취한 듯 시작되고 운명처럼 타올랐던 사랑은 칭얼대는 아이 가튼 철없던 여름과 함께 흘러가고...
어깨위 투명한 늦여름의 햇살 마져도 옷깃을 스치는 이른 가을 바람에 어느새 쓸쓸해지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만날때 이별을 예감했 듯 이별할때 다시 만날 것을 예감한다는 어느 싯귀처럼...
어제의 아픈 기억들 마져도 미래의 추억으로 다시 만날 날을오늘 조용히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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