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s란 곡을 올리다 보니 오랜만에 잊고지내던 Janis Ian을 거론하지 않을 수가 없군여...
물론 국내엔 At Seventeen이란 곡으로 젤 잘 알려졌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이쁘지 않은 외모로 인해 많은 사춘기 소녀들 + 젊은 여인들이 격었을 만한
좌절과 고민, 방황, 자존감 상실등... 을 주제로 많은 곡을 발표했던 Janis Ian...-.-;
그녀 본인이 그리 매력적인 외모가 아니란 점이 더더욱 가식이 아닌 절절한 아픔으로
그러한 소외된 영혼들이 느끼는 기픈 영혼의 상처를 호소력있게 노래하게 한 진솔함의 비결이였겠지요...ㅠㅠ;
제 갠적으론 영혼을 가장 울리는 그녕의 노랜 모니모니 해도 "In the Winter"가 아닐까 싶습니다...
At 17을 부르던 그녀도 이젠 60을 훨 넘긴 나이겠군여...
참 세월이 무상합니다...OTL
그녀가 부르는 on the Other Side of the Sun" 은 어떤면에선
마치 "Midnight Cowboy"를 기억하는 세대라면 왠쥐...
마치 그영화의 주제가 "Everybody's Talking"을 들으며 따듯한 남쪽의 석양을 향해
사라져가는 한편의 무상한 인생을 보는 듯한 감회에 젖을 수 밖에 없지않을까 싶네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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