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줄테니깐 니가 내일해라?

ㆍ뉴스제목: "“존경하는 기장님, 뭐가 어쨌다고요?”"

"내가 돈줄테니깐 니가 내일해라는" 거 맞다... 하지만 일해주는 사람도 자기가 원하는 일 이니까 하는거 아니겠는가? 내가 하기 죽도록 싫은데 억지로 잡아다가 강제노역 시키는거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고용계약시 공군조종사 출신 아니면 없던 열악한 국내의 조종인력 현황 때문에 고용주 측에서도 피고용자에게 기본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조건을 제시할 수 밖에 없었을테고... (이건 어쨌건 여타 근로자들의 노동의 질, 시간 및, 보수체계와의 비교에서 자명한 것이고...)

그럼 그렇게 무리없이 이루어진 고용계약하에서 더 높은 보수를 요구 하려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해 회사의 수익이든 회사의 기업문화(분위기, 사기)든 그에 대한 자신의 긍정적인 기여도가 괄목할 만하게 더 높아지게 하는 것이 상식적인 방법이지 단체로 전사회를 볼모로 잡고 여러 사람들에게 막대한 불편과 피해를 끼쳐가면서 까지 자신들만을 위한 이기적인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철저히 파렴치하고 비윤리적인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