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뉴스제목: "“존경하는 기장님, 뭐가 어쨌다고요?”"
어디까지가 노동자란 말인가? 단순히 회사와 고용계약하에 있다고 다 노동자인가?
그럼 의사, 변호사도 법률회사, 병원과 고용약만 맺고있으면 무조건 노동자인가? 대학교수도? CEO나 CFO같은 고용된 전문경영인도?
이들은 전문직을 가진 전문인이다... 임용계약시 전문성이란 특수한 배경덕에 고용주와 개별적 협상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여지가 일반 비숙련 단순직 노동자하곤 확연히 다른...
조종사도 마찬가지고...
자신들의 전문성은 아무나 흉내낼 수 있는게 아니고 또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장기간 강도높은 교육, 훈련등의 까다로운 조건들을 통해 높은 제도적 진입장벽을 구축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에 걸맞게 높은 보수를 받는 것이다. 결코 언제나 교체될 수 있는 비전문직과 동일하게 취급될 수 없는 것이다.
세상을 모두 고용자와 노동자의 단순한 이분법적 구도로만 보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어느 직종이던 노동자라 사칭만 하면 그걸 방패막이 삼아 제아무리 분에 넘치는 궤변도 요구할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기 짝이 없고 파렴치한 발상이다.
고소득 전문직 자칭 노동자들이여, 제발 분수를 알고 과욕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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