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gwood Park & Skylands Mano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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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해석과는 별도로 manor들을 미적관점에서 본담 그 건축및 조경적 아름다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주변환경과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며 적절한 기하학적 질서와 긴장을 통한 정적인 평화와 안정감이 

manor mansion들의 가장 대표적인 아름다움이라 하겠다.

특히 이 Skylands manor의 경우 mansion의 바로 앞정원이라 할 수 있는 promenade는 

마치garden party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듯 지형의 경사에 맞춰 크게 세부분의 계단식 구조를 하고있는데... 

각 단계마다 중앙에 석조난간, 분수및 낙수대로 경계를 이루고, 

양 side에는 계단을 배치해서 각 1단, 2단, 3단 terrace간 연계를 하고있다.

특히 중간 promenade 가운데로 긴 석조연못을 배치해 연꽃등의 수상식물과 각종 어류를 서식시키고 

그 끝엔 장미넝쿨 아치를 설치해 정원의 미적 효용을 극대화하고있고...

가장 아래 promenade엔 중간쯤에 sun dial을 배치했고 그 외부쪽 끝엔 아치형 석조난간을 배치해

중간 중간 원형의 화단과 나무 주변에 배치한 벤취들과 함께 자연스런 휴식공간을 이루고있다.

이 앞정원에서 drive way를 건너 carriage house 앞 식물원에 해당되는 여러 theme의 정원을 지나 

아마도 cricket 이나 football등의 운동경기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듯한 큰 경기장 규모의 탁 트인 field가 시작되는데

그 반대쪽 끝엔 Asia, America, Africa, and Europe을 상징하는 조각상들과 

역시 아치형 석조난간으로 field의 끝 경계선을 설정하고있고... 

그 외곽으로론 다시 얼추 10 에이커 이상으로 추산되는 숲과 그안으로 아마도 승마코스를 염두로 

manor의 전체적인 윤곽을 따라 타원형으로 낸 주 trail과 숲사이로 field와 연결되는 여러개의 작은 trail들...

 또한, 숲속에는 자연 늪지인 연못주변으로 여러 작은 trail을 주 trail과 연결해 

인공적이지만 자연지형 그대로를 최대한 살리며 연출해낸 조경적 미학은 

가히 미동부 건축의 고전적 전통의 집결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