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ck a laugh

철인...

Wednesdaykid 2007. 11. 8. 09:11

요즘 날씨가 허락하는 한 매주 수요일은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있읍니다... (편도 12 마일 거리 - 아래 지도 참조) 

좀 힘들어 그렇지 강변을 따라 1시간 15분 ~ 1시간 30분 정도 달리는 기분이 상쾌하기 그지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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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때는 옛 World Trade Center앞에서 ferry를 타고 건너와서 약 10마일 정돌 또 자전거로 옵니다...

집에오면 녹초가 되는건 더 말할것도 없지요...

(사진속의 저놈은 mountain bike인데 무거워서 출퇴근 용으론 안씁니다... 대신 낡았지만 가벼운 road bike - 싸이클 - 을 이용하지요...)

 

출퇴근은 아니라도 지난 2달간은 주말끼고 일주일에 3일 정도는 꼭 자전거를 하루에 4~5시간, 거리는 한번에 왕복 최소 20 마일은 되게 타고있읍니다...

이제와서 무슨 철인3종경기에 나갈것도 아니면서 무척이나 몸을 혹사하지 못해 이 난립니다...

그래도 gym 에서 아무 재미도 없이 맹숭맹숭 뛰는것 보단 재미도 있고, 운동도 꽤 되고, 지치긴 엄청 지치고... 괜찮은것 같더군여...

현재 목표는 6-pack ab은 아니라도 20대때의 몸매 회복입니다...

 

헌데, 문제는 운동을 통해 예를 들어 1,000kcal을 태워버리면 다시 1,500kcal 정도를 리필한다는 점이지요....

정말 비효과적인건 말할것도 없지만, 지치고 배고프니 뭔가 좀 거하게 먹고싶어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또 이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니 이것 또한 장애요인이 됩니다...

땀은 엄청 흘려 속옷 겉옷 할것없이 흠뻑 젖었는데 씽씽 달릴때의 바람은 매섭게 차갑고...

바로 몸살걸리기 딱 좋은 상황이더군여...

아마도 이번주 이후론 자전거 출퇴근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뻐근한 다리도, 핸들을 꽉 잡느라 고생한 팔도 위로할겸, 지친 심신에게도 휴식을 줄겸 뜨거운 물에 목욕이나 해야겠읍니다...

여러분 모두 최소한 한가지 정도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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