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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의 파리는 초여름의 잿빛 하늘로 채색되어있다...
6월초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4월말로 느껴질 만큼 높지않은 기온과...
매일 오전과 오후 한차례씩 반복되는 추적추적한 궂은 비로...
움직이면 끈적거릴 만큼 하루종일 후덥지근한 습도지만...
또 활동을 멈추면 금방 썰렁한 날씨가...
몇주째 계속되던 그런 곳이였다...
하루는 소나기 속에서, 하루는 안개비 속에서...
또 하루는 흐린 하늘 아래서, 또 어느날은 잠깐 갠 하늘 아래서...
금빛 조각상들과 푸른색 지붕들과 회색돌들이 깔린 길들을...
치즈와 빵을 씹고 생수를 마시며 종일토록 걷고 또 걸으며...
구석구석 질리도록 쏘질러 다녔던...
내 기억속의 파리는 아직도 다 먹지 못한 요리와 같다...
I remember Paris in '49.
The Champs Elysee, Saint Michel,
and old Beaujolais wine.
And I recall that you were mine
in those Parisienne days.
Looking back at the photographs.
Those summer days spent outside corner cafes.
Oh, I could write you paragraphs,
about my old Parisienn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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