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lane

따끈한 정종대포와 오뎅국물... 그리고 배호...

Wednesdaykid 2007. 10. 27. 12:03

요 한주간 뉴욕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군여...

뉴욕의 가을은 비가 많이 오고 습한 날씨들이 많습니다.

기온도 그리 낮지 않아서 거진 11월까진 고온다습한 편이지요...

그런데 요번주는 기온이 좀 많이 떨어졌네요...

그덕에 가을비 다운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이런날은 따끈한 정종대포에 오뎅국물이 무척 땡깁니다...

다행이 뉴욕이란 천혜(?)의 조건덕에 한인타운이 가까이 있어...

(물론 본고장 분위기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이런때 무드에 맞춰 술한잔 할수있어 다행입니다...

정종대포에, 오뎅국물에, 대합구이에, 꼬치구이에 (사실 이건 없었음)...

한잔 걸치고 들어오는 길입니다...

오늘가튼 날은 Kenny G의 색소폰 연주도 무척 어울리지만...

아까부터 배호의 돌아가는 (비내리는?) 삼각지가 듣고싶군요...

그런데 비내리는 삼각지는 없고 안개낀 장충단 공원은 찾을 수가 있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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